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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공약사업 반드시 지키겠다”

NSP통신, 김동언 기자, 2015-06-29 16:2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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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동언 기자 = 광양시는 민선6기 출범 1년을 맞아 140개 공약사업 중 6월 현재 25개 사업을 완료하고 106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대한민국 행복수도 광양, 전남 제1의 경제도시 건설' 발전 비전 실현을 위해 공약이행 계획 수립 T/F팀을 구성하고 6개 분야에 13개 핵심공약, 140개 세부사업을 확정 공표한 바 있다.

지난 1년 동안 공약사업을 일반사업에 우선해 추진한 결과 25개 사업이 완료되고 106개 사업은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나머지 9개 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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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완료사업으로는 시민명예감사관제, 광양Happy day운영, 주민참여예산제 등 시민참여 투명행정 추진, 서민아파트 우선지원 조례 개정, 장수노인 수당 2배 늘리기, 농어촌 100억 원 이상 추가지원, 광양읍·중마도심 순환버스 운행 등 이다.

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포항공대 광양캠퍼스 유치, 대학병원 유치, 남해고속도로 선형개량(이설) 등 3건이다.

공약 실현을 위해 소요되는 예산은 3조 1560억 원 규모이며 그 중 시 재원은 오는 2018년까지 약 5500억 원 정도 투자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공약사업 모두가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인 만큼 100%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민선6기 2년차에는 구체적 성과들이 나타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6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7월3일 시청 상황실에서 42개 부서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의 약속에 대한 이행 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그동안의 보고 형식을 탈피해 사업 진도율, 예산집행상황, 국도비 추가 확보방안, 문제점 등을 토론형식으로 면밀히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 공약사항 이행에 대한 의지와 역량을 결집 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동언 기자, nsp32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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