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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기재부,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은행 12곳 선정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6-26 15:11 KRD7
#한국은행 #기획재정부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로 국민·신한·우리·중소기업·한국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외환은행 등 7개 국내은행과 교통·제이피모간체이스·중국공상·중국·홍콩상하이은행 등 5개 외은지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장조성자는 ▲원·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제시 의무 이행도 및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을 감안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은행들은 원·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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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과 기재부는 시장조성자 제도는 원·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된 지 반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5월 원·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33억달러(원·달러 일평균 거래량의 38% 수준)로, 이중 시장조성자 은행이 81%의 비중을 차지했다.

2016년 시장조성자는 올해 말 재선정할 예정이며, 향후 원·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제도는 1년 단위로 운영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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