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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광양제철소 없으면 광양시도 없다는 생각으로 지역경제 매진 할 것”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6-24 19:45 KRD5
#광양시 #이순신대교 #시정토크
NSP통신- (홍철지 기자)
(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24일 중마동 51명의 이·통장들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 시간을 가졌다.

정현복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마동은 우리 광양시의 심장부”라며 “먹거리 타운과 지역상가를 살려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 날 이·통장들과 개최된 시정토크는 허심탄회한 분위기 속에서 이·통장들의 질문에 정현복 시장이 답하는 식으로 진솔한 대화가 오고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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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광양시가 23호 광장을 주차장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이안휘 1통장은 “이 지역을 하루빨리 주차장으로 만들어 지역 상가를 활성화 시켜야 된다”며 “유료주차장으로 할 경우 하루 500대의 차량이 들고 나옴으로써 월 250만 원의 수익이 발생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광양시의 랜드마크인 이순신대교의 야경을 잘 활용해 관광객을 많이 유치 할 것과 가족과 함께할 공간이 부족하다.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달라는 등의 의견이 쏟아졌다.

또 유용재 중마동 통장협의회장은 “광양시가 IMF때도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문닫는 상가가 수두룩 하다”며 “광양제철소와 함께 광양시의 발전과 경제를 잘 이끌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정현복 시장은 “23호 광장은 주차장으로 실시설계가 이미 끝난 상태다”며 “주민 여론을 좀더 수렴해서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이순신대교를 잘 활용하면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믿는다. 해상공원과 함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양제철소가 없으면 광양시도 없다는 생각으로 광양제철소와 함께 광양시의 발전과 지역경제를 꼭 살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이 날 참석한 이·통장들로 부터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는 등 시정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고 진솔한 답변으로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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