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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3대 부패비리 사범 2423명 검거 69명 구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6-09 16:42 KRD7
#경찰 #3대 부패비리 #토착․권력형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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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찰청(청장, 강신명)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 간 3대 부패비리(토착․권력형 비리, 고질적 민생비리,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상반기 특별단속 결과 부패비리사범 총 702건 2423명을 검거해 이중 범죄혐의가 무거운 69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전국 경찰관서에 ‘부정부패 수사전담반’을 편성,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등 강도 높은 단속을 진행했고 수사전담반은 전국 284개 팀 1316명(16개 지방청 지수대 등․250개 경찰서)이 참여했다.

적발 유형은, ▲고질적 민생비리 1506명(62.1%)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565명(23.3%) ▲토착·권력형 비리 217명(8.9%) ▲기타 135명(5.7%) 순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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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착․권력형 비리 분야는 의료․세무․법조 등 전문직군 비리가 89명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고질적 민생비리 분야는 국고보조금 편취․횡령․유용 등이 988명, 생활밀착형 안전비리 분야에서는 건설 관련 안전비리가 187명으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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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세부 유형별로는 ▲국고보조금 988명(40.7%) ▲남품․하도급 비리 387명(15.97%) ▲건설안전 비리 187명(7.7%) ▲해양안전 162명(6.68%)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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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찰은 고질적인 부정부패 척결과 흐트러진 국가기강 확립을 위해 부정부패 척결에 더욱 역량을 집중, 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가혁신과 경제활성화 뒷받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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