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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메르스 격리자 긴급복지 생계비 지원

NSP통신, 김남수 기자, 2015-06-09 13: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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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가 메르스 격리자 가구 중 격리기간 동안 소득활동이 없어 생계곤란을 겪는 가구에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주 소득자가 메르스로 인해 격리되거나 병원에 입원해 소득활동이 없는 가구 중 최저생계비 185%이하이며 재산 850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 이하인 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4인 기준 110만5000원의 긴급복지 생계비 1개월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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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절차는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가 격리자와 상담 후 긴급 생계지원이 필요한 명단을 확보한 후 통보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별 확인 후 직권신청 및 지원하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갑작스런 메르스 격리로 소득활동을 못하는 가구에 긴급복지 생계비를 지원해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메르스 격리자는 병원격리 2명, 자가격리 14명, 능동감시 10명으로 조사됐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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