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유통업계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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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주류수입 전문기업 인덜지는 탄산수 시장의 확대와 함께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Bernini)가 주목할 만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판매 1위 스파클링 와인 버니니는 올해 1분기에 이미 100만 병 이상을 판매하며 전년 동기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버니니는 별도의 당 성분 첨가 없이 모스카토 품종을 사용한 달콤한 맛과 탄산의 청량함, 알코올 도수가 일반 와인보다도 낮은 5도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것이 특징이다. 홈파티와 캠핑 등이 유행하는 국내 시장의 추세에 맞춰 세계 최초로 한 손에 들고 다니기 좋은 275ml 사이즈를 출시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술로 주목받고 있다.
버니니는 인덜지가 수입을 시작한 지난 2011년 21만 2000리터(77만 병, 275ml)를 판매한 이래로 매년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50만 병을 판매하며 와인 업계 최초로 누적 판매량 1000만 병 이상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인덜지의 관계자는 “버니니는 와인의 고급스러움과 탄산의 캐주얼한 이미지를 동시에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볍고 상쾌한 맛을 지니고 있어 남녀노소에게 두루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고객 행사와 적재적소에 알맞은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응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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