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은 T월드다이렉트 이용 고객의 구매 행태를 분석해 고객이 상담 결제 배송 개통 등 구매 프로세스 전 과정에서 보다 편리하게 ‘T월드다이렉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SK텔레콤은 현재 T월드다이렉트와 수도권 5개 지점(강남 을지로 분당 일산 수원)을 연계해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O2O(Online to Offline) 방식의 ‘지점 픽업 서비스’를 이달 중 5대 광역시로 확대한다.
올 3분기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점 픽업 서비스는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를 구매한 고객이 근처 오프라인 지점에서 익일 개통·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시간 장소에 관계없이 편리하게 휴대전화와 요금제를 비교·선택할 수 있는 ‘온라인’ 구매의 장점과 휴대전화 개통 및 주소록·사진첩 이전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 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이다.
온라인 쇼핑에 익숙한 학생·직장인은 물론 휴대전화 자가 개통 및 주소록·사진첩을 옮기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주부·어르신 고객들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 3분기 중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대리점까지로 확대되면 고객은 T월드 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를 신청하고 근처 대리점에서 당일 수령도 가능해져 고객 이용 편의성이 한층 제고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이달 중순부터 ‘T월드다이렉트’에서 휴대전화 구매시 OK캐쉬백 포인트를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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