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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주 하락…블레이드Ent↑·HLB 또 하한가
(DIP통신) 이광용 기자 = 30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최고 금리가 6%대로 인하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다음달 2일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50% 포인트 인하하게 된 것.
이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는 대출기간별로 현행 연 6.90%(10년 만기) ~7.35%(30년 만기)에서 각각 연 6.40%~6.85%로 내린다.
또한 부부합산 연소득 2000만원이하 무주택자에게 최대 1%포인트 금리할인혜택을 주는 ‘금리우대 보금자리론’도 0.50% 포인트 하향 조정된다.
금리인하로 보금자리론 1억원을 20년 만기·원리금 균등상환 조건으로 빌릴 경우 이용자가 매월 납부해야할 원리금은 종전 79만3408원에서 76만3339원으로 3만69원이 줄어들게 된다.
특히 소득공제 대상자는 보금자리론 이용고객의 평균소득(1200만~4600만원)을 기준으로 약 1% 포인트 이상의 추가적인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돼 실제 부담 금리는 5% 초반 수준이 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전용상품인 ‘e-모기지론’에 대해 적용해온 우대금리도 현행 0.1%에서 0.2%로 0.1% 포인트 확대하기로 했다.
e모기지론의 경우 보금자리론에 비해 만기별 금리가 0.2% 포인트 낮기 때문에 이번 조정으로 연 6.20%~6.6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된다.
DIP통신, ispyon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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