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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더스HQ, “전지현 복제폰사건 정훈탁대표 연루되지 않았다”표명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9-01-23 14:15 KRD1 R0
#싸이더스HQ #전지현 #복제폰 #정훈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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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최근 전지현 복제폰 사건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는 싸이더스HQ측이 23일 이와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싸이더스측은 이날 언론에 보낸 공식 입장 자료를 통해 “정훈탁 싸이더스HQ 대표와 소속연기자의 개인 휴대폰 복제를 지시 및 의뢰했다는 보도 및 주장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자체조사 결과 정 대표가 이번 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는 심부름센터 직원과는 전혀 만난 적이 없고 휴대폰을 통해 소속연기자를 감시하라는 지시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이번 사건을 보도 및 수사를 통해 처음 접한 직후 자체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의 내부 관계자가 관련돼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들은 독단적으로 지난해 11월경 단기간에 3번에 걸쳐 부적절한 행위를 했음이 드러나 관련자인 박모부장의 계약해지 등 내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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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전지현씨 측은 이번 일과 관련해 어떠한 사법적인 조치도 희망하지 않는다는 의견을 당사에 전해왔다”며 “이번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리고 물의를 일으킨 점 깊이 사죄한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향후 이와 같은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회사는 어떤 형태로든 소속연기자의 사생활 감시와 관련된 일체의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예계에 불신을 조장하며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전지현 복제폰 사건은 지난주 톱스타 전지현이 서울광역수사대에 “내 휴대전화가 복제된 것 같다”는 신고를 함으로써 불거졌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지난 19일 전지현을 비롯해 일반인 40여 명의 휴대전화를 복제해 사생활을 들춰본 흥신소 직원 2~3명을 긴급 체포해 범행 관련 진술을 확보하고 이날 오전 싸이더스HQ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현재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

싸이더스HQ는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로 이번 사건의 중심인 전지현을 비롯, 김혜수, 전도현 등 톱스타들을 대거 보유하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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