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제13회 장미축제’ 마지막 행사로 조선대학교 구성원과 지역민, 외국인이 함께 어우러진 ‘세계민속예술콘서트 in 광주’가 지난 30일 오후 3시 해오름관 1층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선대가 지난 1월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단장 최하경)과 함께 지역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고 외국인들이 자국 문화를 소개하는 공공외교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에는 광주·전남 거주 외국인 민속공연팀, 조선대학교 외국인유학생 공연팀, 조선대학교 외국어대학 공연팀이 출연해 다양한 세계 민속춤과 민요를 선보였다.
공연은 조선대학교풍물패연합의 흥겨운 사물놀이에 이어 김미숙 뿌리한국무용단이 춘무, 쑥대머리, 부채춤, 매난국죽, 모듬북 등 한국 전통 춤의 정수를 선보였으며 주현주 명창이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선사했다.
조선대학교 태권도시범단의 태권도 시범과 교수합창단(단장 한세준) 공연에 이어 베트남 팀과 우스베키스탄 고려인 공연팀, 방글라데시 유학생 팀, 중국 유학생팀이 민속공연을 선보였다.
조선대 중국어문화학과 학생들의 중국 전통 사자춤과 영어과 학생들의 치어리딩응원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모든 출연자들이 무대에 나와 ‘진도아리랑’ 합창으로 이 날 행사는 막을 내렸다.
한편 외교부 시니어 공공외교단은 50대 이상 시니어 단원들이 모여 사이버 상에서 국내외 민간인․민간단체에게 자문을 제공하거나 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등 공공외교 활동을 위해 지난 해 결성돼 한국학 총서 보급, 외국인 문화체험과 산업시찰, 아리랑 공연, 우리 역사 문화강좌 등을 통해 국내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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