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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네팔 구호성금 3500여만원 유니세프에 기부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5-29 14:13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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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교촌에프앤비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실에서 네팔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후원금 35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교촌은 지난 8일~10일까지 경산 인터불고CC에서 진행된 ‘제2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에서 진행된 ‘허니 기부존’ 이벤트 모금액을 비롯해 교촌치킨 지사협의회 및 현장 모금 등을 모아 후원금 3500여만원을 조성했다.

특히 대회 기간 18번 홀에 설치된 허니 기부존은 선수들의 티샷이 기부존 안에 안착하면 50만원씩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되는 이벤트로 이번 대회에서는 총 62번 티샷이 안착, 총 3100만원의 기금이 마련됐다.

NSP통신-이명해 교촌에프앤비 마케팅 총괄이사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네팔지진 긴급구호 기부금을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이명해 교촌에프앤비 마케팅 총괄이사가 서대원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에게 네팔지진 긴급구호 기부금을 전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제공)

교촌은 지난해 제1회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 골프대회에도 허니 기부존을 진행했으며 당시 조성된 기금은 독도사랑운동본부 및 민족운동단체 흥사단 등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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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관계자는 “골프대회를 통해 모금된 이번 기부금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네팔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을 나눔이 있는 골프대회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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