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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한국과 중국 SNS 이용자들을 위한 실시간 한-중 번역 앱 ‘티티톡(TTTalk)’이 등장해 관심을 끈다.

SNS 앱인 티티톡은 기존 앱과 달리 번역회원을 따로 둬 중국회원을 팔로우 하면 사진과 글이 중국어와 한국어로 실시간 번역돼 자국어만으로도 양국 회원들의 채팅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것.

티티톡은 페이스북 등 기존 SNS와의 연동을 통해 복잡한 회원가입 절차없이 쉽게 로그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도 수용했다.

티티톡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윤섭 티티톡코리아 대표는 “중국은 자국 앱 산업 보호정책에 따라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같은 글로벌 SNS를 차단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국인들이 SNS를 통해 중국인들과 문화, 언어 등 다방면에서의 교류나 소통을 하는데 많은 제약이 따랐던게 사실이다”며 “하지만 티티톡을 이용하면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티톡코리아는 현재 중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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