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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최고의 버라이어티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 오는 29일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 유니버설아트센터 초연을 시작으로 최단기간 10만 관객 돌파라는 한국 뮤지컬 역사상 초유의 기록을 남겼던 ‘진짜진짜좋아해’(제작 트라이프로)가 앵콜공연의 요청을 받아들여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진짜진짜 좋아해’는 한국판 맘마미아라는 극찬을 받은 작품으로 7080년대를 대표하는 하이틴영화 ‘진짜진짜 시리즈’를 모티브로 학창시절의 꿈과 낭만, 가슴 설레는 첫사랑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다. 여기에 추억이 담긴 음악,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전공연 화려한 라이브 밴드 연주로 공연장을 감동으로 가득 매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박해미, 박상면이라는 초연멤버들과 함께 실력파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김법래, 2007 더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을 거머쥔 뮤지컬계의 블루칩 민영기의 출연과 더불어, 가수 겸 만능엔터테이너 조갑경, KBS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의 톡톡튀는 배우 홍수아도 함께 한다.

또한 70~80년 롤러장 디스코텍, 카페 등 추억 속 장면들을 사실감 넘치는 무대로 재현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무대디자이너 서숙진의 모든 노하우가 총동원돼 실력파배우, 최고의 제작진, 화려한 무대의 3박자가 어우러진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7080세대의 추억과 히트가요로 향수를 불러일으킬 이번 공연은 다음달 22일까지 공연되며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하모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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