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류수운 기자 = 서태지가 8집 첫 싱글의 마지막 프로젝트로 진행해 온 ‘휴먼드림’ 뮤직비디오가 오늘(15일) 전격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다.
곰TV를 통해 공개된 ‘휴먼드림’ 뮤비는 오후 8시 50분 현재 조회수 17만과 댓글 300개에 육박하는 기록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대단하다”, “감동이다”, “역시 서필버그다”, “뮤비가 아니라 영화다” 등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뮤비는 ‘모아이’, ‘틱탁’, ‘버뮤다 트라이앵글’ 등 서태지의 8집 프리미엄급 뮤비를 연이어 제작해온 쟈니브로스의 홍원기 감독의 작품으로 5억원의 제작비에 걸맞게 한 편의 블록버스터급 영화를 떠올리게 할 만큼 웅장한 스케일과 특수효과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미래에 대한 의미 있는 스토리를 갖춘 뮤비로 지난해 12월 중순께 ‘휴먼드림-에피소드1‘(6분 분량)으로 공개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오며 완결판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시켜 왔다.
이번 풀 버전 공개로 ‘휴먼드림’ 뮤비는 그 결말을 맺게됐으며, 서태지의 8집 첫 싱글 활동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그동안 팬들에게 문화대통령의 귀환을 알리는 ‘UFO 출현’을 시작으로 ‘쫄핑크댄스’ 등 8집 첫 번째 싱글과 관련, 수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온 서태지는 현재 두 번째 싱글앨범과 전국투어 콘서트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