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올 가요계에 새로운 대형 신인의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댄스나 발라드 장르가 아닌 R&B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는 여성듀오 ‘알렌에스(allen. S)’와 남성 5인조 ‘블레스(Bless)’에 대한 음악 팬들의 관심이 연초부터 뜨겁다.
박시내, 최윤정으로 구성된 팝 R&B 여성듀오 알렌에스는 지난 2005년 디지털 싱글 앨범 ‘알렌에스 크리스마스’로 데뷔해 2년만인 지난해 12월에 미니앨범 ‘뮤지엄 오브 알렌에스’를 발표, 호소력 짙은 타이틀곡 ‘독(獨)’으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알렌에스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 ‘독’은 인기 배우 임호, 김남진, 김뢰하, 신이 등이 출연,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여자 ‘플라이투더스카이’라 불리는 알렌에스는 앨범 발매 전부터 드라마 OST 및 피처링 참여, 보컬 트레이너로 실력을 보여왔다.
블레스는 태민, 상우, 선, 솔, 재원으로 결성된 퓨전 R&B 남성 그룹으로, 멤버 모두가 메인 보컬로 나설 만큼 뛰어난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7년 11월 첫 싱글앨범인 ‘첫번째 이야기’로 데뷔, 지난해 4월에는 두 번째 싱글 ‘두 번째 이야기’를 내놓으며 팬층을 확보했다.
블레스는 여타 비주얼로 승부하는 아이돌그룹과 달리 순수 가창력으로 신인가수들의 실력 각축장인 엠넷의 음악반란(진행 문희준)을 통해 두 번이나 1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검증받기도 했다.
이들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캐롤음반 삽입곡 ‘널 그리다’는 현재 싸이월드에서 19~24세 인기곡 중 1위에 머무르는 등 식지 않는 인기를 보이고 있다.
알렌에스 소속사 제로원인터랙티브 관계자는 “알렌에스의 음악은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기존 발라드 형식에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노력으로 신승훈, 김건모, 서태지 등 90년대 그때의 음악을 좋아하는 기성세대와 가볍고 인스턴트식 음악에 지겨워하는 신세대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가장 한국적인 팝 R&B를 추구해 인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블레스 소속사 플랜쿼터스 관계자는 “블레스는 아직 다양한 방송 홍보 활동 없이 1000명이 넘는 팬 카페 회원수와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차지할 만큼 올해 활동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기대주”라며 “다섯 멤버들의 성숙하고 애절한 5색 보이스는 중독성이 강해 다시 음악을 듣게 하는 마력으로 팬들을 끌어 들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대한민국 대표 유통경제 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