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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는 국제협력기술과의 봉사동사리 ‘그린라이프’의 교수와 학생들이 지난 9일 한옥마을 일원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외국인 학생 30여명과 국내인 재학생 등 총 40여명으로 구성된 그린라이프 동아리 회원들은 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 및 상점들을 대상으로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환경 캠페인 전단지를 배포하고 주말마다 수많은 인파로 인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한옥마을 주변을 청소했다.

김미선 교수는 “학생들이 직접 내손으로 청결운동을 실시하면서 환경보호 운동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외국인이 대부분인 동아리 구성원들이 한옥마을을 청소하는 모습을 보며 관광객들이 스스로 쓰레기를 줍는 등 동참하는 행동에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비전대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캠퍼스 사업을 3년째 주관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학 교내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그린실버, 그린키즈. 그린스쿨 녹색체험, 그린-비전 디자이너 양성 교육, 그린라이프 환경동아리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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