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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행락철 낚시이용객 및 레저활동객 증가로 발생될 수 있는 대형 해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최근 이틀 동안(4월 30일, 5월 3일) 일제 검문 검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검문검색은 낚시어선 집중 출항시간대인 새벽시간에 형사기동정 및 순찰정 등 가용세력을 집중 배치시켜 정원초과, 과속운항 등 해상안전 저해사범에 대해 실시됐다.

특히 지역 전체에 대한 전면적인 검문검색 보다는 낚시집중 해역을 선정해 선별적인 검문을 통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

해경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관내 낚시어선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낚시해역 일대에서 안전위식 고취에 초점을 맞춰 안전계도와 함께 해상안전저해 요소 등을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해경안전서는 4월 한 달 동안 홍보기간을 거쳐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까지 해상안전 저해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적 안전한 분위기 조성과 대형사고 예방 극대화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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