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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조성사업 순조롭게 진행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5-04 11: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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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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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에서는 국비 39억 원 등 총 84억 원이 투입된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이 1, 2차분 사업이 준공되고 3차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월에 착공한 이번 사업은 현 공정률 65%로 2016년 12월 준공 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30만 5000㎡중 12만 6000㎡에 생태학습장과 수생식물군락지, 방문자센터 등을 조성하고 훼손된 수림대를 복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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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여가,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는 생태체험과 교육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생태공원의 커뮤니티 광장 예정부지에서 발견된 암반(약9100㎥)으로 인해 사업추진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광장과 인접한 주공1차 아파트와 중마동 발전협의회 등 주민들을 대상으로 2차에 걸친 설명회와 직접방문을 통해 암반 제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가설방음벽 설치, 정밀진동 제어발파 공법을 활용한 발파로 민원과 재산피해 없이 암반제거를 완료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암반제거 과정에서 발생한 소음·진동을 참아내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업 시행중에 공원 이용자와 인근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사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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