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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총장단이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이남호 총장(오른쪽 네 번째)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농·생명분야 특성화 대학인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 총장단이 1일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를 방문했다.

전북대학교는 트락 덕 비엔 베트남국립농업대 총장을 비롯한 10명의 방문단이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관계자들을 접견해 농·생명과 수의학 분야 운영 방안과 교육과정, 우수성과 등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양 대학은 교류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합동 연구 및 공동실습을 위한 공식 학술교류협정식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농·생명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베트남국립농업대와 교류관계의 물꼬를 틀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형식적인 협정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이고 긴밀한 교류를 이어나가 양 대학이 윈-윈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에 위치한 농업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13개 학부, 33개 대학원에 4만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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