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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뮤직3.0 버전 공개…내 뮤직룸 기능 강화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4-21 14:19 KRD7
#다음카카오(035720) #카카오뮤직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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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가 21일 네오위즈인터넷과 공동으로 서비스하는 카카오뮤직 3.0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 버전은 카카오뮤직의 핵심 기능인 ‘내뮤직룸’의 운영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브랜드와 음악으로 소통하는 ‘브랜드 뮤직룸’을 강화하는 등 폭넓은 소셜 음악 서비스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3.0 버전에서는 ‘전곡듣기’ 방식이 더해져 ‘내뮤직룸’ 운영 관리의 편의성이 한층 높아졌다. 기존 카카오뮤직 이용자들은 내뮤직룸에서 소개할 음악 구매할 때 음원 선정 과정에서 1분이라는 제한된 시간 동안만 미리듣기가 가능했던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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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뮤직은 이용자들이 구매할 음원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볼 수 있는 ‘전곡듣기’ 이용권을 도입, 내뮤직룸의 운영 관리의 편의성을 높여 친구들과 더 쉽고 편리하게 음악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뮤직룸에 소개하고 싶은 구매 후보곡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내가 만든 뮤직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전곡듣기’ 이용권 가격은 월 5000원으로 정기결제 옵션을 선택하면 첫 3개월은 3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뮤직 3.0에서는 브랜드 뮤직룸 메뉴가 새롭게 신설됐다. 이용자가 내뮤직룸에서 친구들에게 좋아하는 음악을 공유하듯 ‘브랜드 뮤직룸’을 통해 기업, 음반사 등 다양한 업체들도 고객과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게됐다.

앞서 가수, 배우 등 스타가 팬들과 음악적 감성을 나누는 ‘스타 뮤직룸’에 이어 이번 ‘브랜드 뮤직룸’까지 음악을 매게로 한 소셜 관계폭을 확대한 것.

브랜드 뮤직룸에서 기업은 음악을 이용해 고객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음반사는 자사의 아티스트를 폭넓게 소개할 수 있다.

카카오뮤직은 해피로봇 레코드, 파스텔 뮤직, 유니버셜 뮤직 등 음반사의 뮤직룸을 시작으로 서울재즈페스티벌, 코스메틱 브랜드 등 브랜드 뮤직룸을 확대 선보일 계획이다.

이용자가 더 쉽고 편리하게 새로운 음악을 발견할 수 있도록 메인 화면에 다양한 테마의 음악 콘텐츠로 구성된 ‘뮤직’ 메뉴도 선보였다.

뮤직 메뉴에서는 실시간차트, 일간차트, 주간차트, 해외차트, 시대별차트 등 한층 풍성해진 음악 차트가 제공돼 다양한 장르의 음악 인기 순위를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화제가 되고 있는 음악과 음악 트렌드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스페셜 뮤직’ 코너가 신설되 음악 감상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카카오뮤직 3.0은 안드로이드 구글 플레이 마켓에서 업데이트 가능하다. 아이폰 iOS 버전은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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