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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잔치, 개그맨 출신 MC로 낙점

NSP통신, 황선영 기자, 2008-12-18 20:44 KRD1
#이혁재 #신동엽 #이휘재 #연말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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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KBS, MBC, SBS 방송 3사의 연말 시상식 MC로 신동엽, 이혁재, 이휘재가 낙점됐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연말을 맞아 각종 시상식을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한 해의 연예계결산과 함께 방송에 공헌하고 참여한 스타들을 한 자리에 초대해 화려한 시상식을 거행하는 자리인 만큼 잔치를 이끌어갈 MC에 대한 관심도 지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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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시상식 MC의 경우 톱스타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보다 출연료는 작지만 한 해를 결산하는 시상식 무대에 MC로 선다는 점에서 명예로울 수 있다. 이는 SBS, KBS, MBC, 각 지상파 방송사가 자사를 대표하는 얼굴로 선택했기 때문이다.

별들의 잔치를 이끌어갈 지상파 3사 방송의 메인MC로 치열한 경쟁 끝에 개그맨 출신의 신동엽, 이휘재, 이혁재가 낙점됐다.

신동엽은 27일 오후 열리는 KBS 연예대상과 30일 MBC 연기대상 MC로, 이휘재는 신봉선·예지원과 함께 SBS 연예대상(30일) 공동진행자로, 이혁재는 MBC 연예대상(29일) MC로 낙점됐다.

특히 91년 데뷔이후 꾸준히 한국의 예능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신동엽은 2년 연속 KBS 연예대상과 올해 MBC 연기대상의 메인 MC를 맡아 큰 무대 전문 MC로서의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이들의 공통점은 화려한 입담 외에도 좀처럼 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최고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무대이니만큼 팽팽한 긴장감으로 가득 찰 수 밖에 없는 큰 무대에서 예상 못할 돌발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순발력과 노련한 진행능력을 가졌다는 것이다.

이번 연말 시상식은 각 분야 수상자 뿐만 아니라, 남자 개그맨 3인방의 자존심 대결도 색다른 볼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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