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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국고 확보 위해 '구슬땀'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5-04-13 13:3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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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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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각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정현복 시장은 지난 10일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를 차례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모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의한 주요사업은 ‘광양읍 도시재생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총 11건에 458억 원으로, 이는 올해 국비 확보 목표액인 4706억 원 중 9.7%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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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부처 방문에 이어 정 시장은 지역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과도 만나 시 재정여건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확보 방안으로서 국고확보가 절대적임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기획재정부가 2016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확정해 각 부처에 시달함에 따라 중앙 부처는 6월 5일까지 내년도 예산편성 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 각 부처에서 제출한 예산안을 심의하는 7·8월에는 기획재정부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예산안이 정부에서 국회에 제출되는 9월부터는 의결이 되는 순간까지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해 내년도 국고확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복 시장은 지역현안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서는 부족한 세입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국고확보가 최고이자 최선의 해결책이라 판단하고 간부공무원들 뿐 아니라 모든 직원이 전략적 구상과 정부의 예산안 편성 방향에 맞게 선제적으로 대응해 국고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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