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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가 SBS연기대상을 바꾼다.

NSP통신, 황선영 기자, 2008-12-16 13:36 KRD1 R0
#SBS연기대상 #문근영 #문채원 #닷냥커플 #베스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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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황선영 기자 = 지난 4일 종영된 SBS 수목극 <바람의 화원>의 천재 화가 신윤복(문근영 분)과 기생 정향(문채원 분) 커플이 ‘SBS 연기대상’의 <베스트커플>부문에 올랐다. 여-여 커플로는 최초의 베스트 커플인 셈이다.

신윤복과 김홍도의 러브라인이 남녀간의 애정이라기보다 사제지간의 정을 나눈데 비해, 남장여자 신윤복과 기생 정향(일명 닷냥커플)은 이루어 질 수 없는 여-여 커플이지만 애잔하고 가슴저민 사랑을 나눴다.

닷냥커플은 장파형에 당할 위기에 처한 신윤복이 정향을 찾아가 ‘이 손으로 그린 마지막 그림을 판 닷냥’을 보여주며 함께 밤을 보내자고 청한 것에서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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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종영 후에도 윤복과 정향의 관계는 육체적인 사랑이 아닌, 섬세한 아름다움과 그리움으로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31일 생방송되는 2008년 SBS 연기대상 시상식의 홈페이지에 공개된 베스트커플상 투표 후보에 닷냥커플이 빠져있자 홈페이지 게시판에 시청자들의 항의 글이 이어졌다.

이에 SBS 측은 ¨지난 1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베스트커플> 투표를 실시하고 있는데, 닷냥커플이 빠져 있자 열성팬들의 거센 항의가 있었다. 의견을 반영해 여-여 커플이지만 뒤늦게 후보로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문근영은 박신양과 문채원 두 명과 베스트 커플 후보에 올라있다. 문근영은 친동생이 있는 호주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시상식을 위해 오는 31일 귀국할 예정이다.

DIP통신, hsy9749@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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