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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용담호 수질조작사건 재발방지 강력 촉구

NSP통신, 고달영 기자, 2015-04-08 12:28 KRD7
#진안군의회 #용담호 수질조작 사건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총력 다짐

NSP통신-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이한기 진안군의회 의장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의회(이한기 의장)는 지난 정부합동감사 과정에서 드러난 수자원공사의 용담호 수질 조작사건에 대한 관련자 엄중처벌을 촉구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8일 밝혔다.

군 의회는 이번 용담호 수질 조작 사건에 데힌 감사 지적사항에 따른 보고 및 관련내용에 대해 관계 공무원과 긴급 간담회를 8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통해 진안읍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 수자원공사의 수질원격감시장치 조작이 가능했던 원인조사 등을 통해 다시금 발생하지 않도록 향후 근원적 해결책 모색을 강력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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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9일 본회의장에서 전 의원이 ‘용담호 맑은 물 지키기 촉구’ 성명서를 발표와 수자원공사 관련자 엄중 문책 및 용담호 1급수 유지 등에 대한 수질사고 재발방지 및 대책마련을 강력 촉구할 예정이다.

이한기 의장은 “용담호의 최대 수혜자인 수자원공사는 다시금 군민에게 아픔과 슬픔을 주지 않도록 수질보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고달영 기자, gdy60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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