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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야당 겨냥 정동영과 현정부 겨냥 정태호, 관악주민 후보 선택은 자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4-04 19:4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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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새정치연합이 4일 회초리 논평을 통해 정동영 전 의원과 정부를 우회 비판했다.

강선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은 ‘야당에 회초리를 들겠다는 정동영, 박근혜 정부에게 회초리를 들겠다는 정태호’제하의 논평에서 “어제 정동영 후보가 관악을에 출마선언 하며 ‘야당에 회초리를 들겠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후보 마음속에는 민생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이번 선거에서 야권을 공격함으로써 본인의 지지도를 올리려는 정치공학적인 생각만 들어찬 모양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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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강 부대변인은 “정태호 후보는 대학에 입학하던 20대 청춘부터 머리가 허옇게 샌 50대가 된 지금까지 30년 동안 관악에서 주민들과 동고동락해왔다”며 “그 동안 동작으로 전주로 강남으로 돌아다니기 바빴던 정동영 후보가 ‘야당에 회초리’ 운운하니 말문이 막힌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부대변인은 “이번 재보궐 선거는 박근혜 정부 2년간 강탈당한 서민의 지갑을 찾는 선거다”며 “야당에게 회초리를 들겠다는 후보와 박근혜 정부에게 회초리를 들겠다는 후보, 관악을 주민들이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는 자명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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