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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대만서 라인캐릭터 활용 초대형 팜아트 선보여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5-04-03 14: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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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은 대만 정부와 공동으로 대만 핑동현에서 제 1회 국제 팜아트 예술제를 개최하고 라인 캐릭터를 활용한 팜아트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대만이 국가 차원에서 마련한 최초의 팜아트 예술제로 라인프렌즈 단독 작품으로 5월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팜아트를 위해 라인은 핑동현과 함께 부지를 선정하고 대만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라인프렌즈들이 아름다운 농촌 풍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 작품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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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에는 핑동현에서 제공한 보라색, 흰색, 노란색, 초록색 등 4가지 색상의 벼 모종이 사용되었으며 브라운, 코니, 샐리 등 인기 캐릭터들이 광활한 논 위를 뛰어 노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은 방문객들이 가로 94미터, 세로 125미터로 총 1.2헥타르에 달하는 초대형 팜아트를 최적의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9미터 높이의 전망대를 작품 앞에 설치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반인들에게 개방한다.

예술제가 채 시작되기 전인 3월 27일, 헬리콥터를 동원한 현지 매체의 잠입취재로 상공에서 촬영한 거대 팜아트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영향으로 오픈 첫 주말 근처에서 밤을 새며 기다린 방문객을 포함 대만 각지에서 모인 3만 명 이상이 팜아트를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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