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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곤-이현-정동현’ OST 주역들, 뮤지컬계 샛별로 떠올라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2-08 16:43 KRD1
#조병곤 #이현 #정동현 #뮤지컬 #OST
NSP통신-사진 왼쪽부터 조병곤, 이현, 정동현
사진 왼쪽부터 조병곤, 이현, 정동현

(DI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 무대에 독특한 이력을 소유한 배우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뮤지컬<언약의 여정>의 남자주인공 조병곤과 <사랑은 비를 타고>의 이현, <형제는 용감했다>의 정동현 등이 그 주인공.

이들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기 전 또는 데뷔한 이후 드라마 OST에 참여해 특유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OST 가수라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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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언약의 여정>에서 용서와 사랑을 상징하는 캐릭터 ‘요셉’ 역을 맡아 청명한 목소리와 완벽한 고음처리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는 가창력을 선보이는 있는 배우 조병곤은 뮤지컬 무대에 데뷔하기 전 여러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목소리를 알려왔다.

그는 2002년 SBS 드라마 <유리구두>의 OST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로망스>와 SBS 드라마 <라이벌>의 삽입곡을 불러 주목 받았던 가수로 지난 2006년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배우 안정훈과 함께 주인공 성우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입성했다.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무대매너, 뛰어난 가창력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른 조병곤은 지난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사이먼 역, 올해에는 <新 행진 와이키키> 주인공 오은성 역을 연기하며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오는 연말까지 인켈아트홀에서 공연될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동현’ 역을 맡은 이현 역시 KBS 일일극 <너는 내운명>에서 메인 테마곡 ‘돌아가자’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로 뮤지컬 배우로 입성식을 치루고 있다.

또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에서 동생 ‘주봉’ 역을 맡아 열연중인 정동현 또한 지난 2006년 KBS 드라마 <반올림2>의 OST 에 참여해 본명 대신 가수 ‘휴(Hue)’란 이름으로 활동한 바 있는 OST 가수다.

정동현은 2004년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로 데뷔해 <알타보이즈>와<젊음의 행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이들은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로 무장해 뮤지컬계의 새로운 별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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