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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해외시장 수출 선적 개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31 11:10 KRD7
#쌍용차(003620) #티볼리 #소형 SUV
NSP통신-쌍용차 티볼리
쌍용차 티볼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쌍용차(003620, 대표 최종식)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SUV ‘티볼리’의 첫 수출 선적 기념식을 열고 글로벌 소형 SUV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오전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행사에는 설동철 해외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쌍용차 해외영업본부 임직원 등이 참석해 글로벌 전략모델인 ‘티볼리’의 첫 선적을 축하하며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기원했다.

이번에 선적된 ‘티볼리’는 약 2000여대로 벨기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칠레, 페루 등 유럽과 중남미 각국으로 수출되며, 6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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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이번 선적을 시작으로 올해 유럽시장 1만3500대를 포함, 총 2만5000여대의 ‘티볼리’를 해외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며, 향후 해외 현지 대규모 기자단 시승행사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새로운 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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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티볼리

한편 지난 1월 출시된 ‘티볼리’는 쌍용차의 첫 1.6ℓ급 소형 SUV로,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스타일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 동급 최고의 상품성으로 출시 전부터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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