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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분양물량 전년대비 18% 머물러

NSP통신, 송협 기자, 2008-11-25 17:02 KRD1
#스피드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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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송협 기자 = 올 12월 분양예정 아파트는 예년보다 크게 줄어든 1만4000여 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분양승인 신청 물량이 쇄도한 지난해 12월 분양예정물량 7만7660가구의 18.4%에 불과한 수치다.

이처럼 분양물량이 급감한 것은 주택업계가 글로벌 금융악재와 분양 비수기를 피해 내년으로 대거 분양시기를 미룬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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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12월 한달 동안 분양예정 아파트는 전국 30개 단지, 총 2만1254가구로,이 가운데 1만4310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두산건설은 미아뉴타운 제8구역의 ‘미아뉴타운 두산위브’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 아파트는 2개 단지로 구분되며 최고 23층 규모로 지어진다.

총 1370가구 중 132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공급면적은 85~145㎡까지 구성된다. 미아삼거리역 주변에는 롯데백화점, CGV, 숭인시장, 이마트(예정)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하다.

미아뉴타운은 길음뉴타운과 미아균촉지구가 함께 개발되고 있어 향후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재개발아파트로 지난해 11월 말까지 관리처분인가 신청을 마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계약 즉시 전매가 전매가 가능하다.

대우건설과 서해종합건설은 A20-2블록에 125~201㎡주택형 규모로 948가구 아파트를 분양한다. 2008년 판교에서 분양하는 곳 중 가장 입지가 좋은 곳으로 평가 받는 지구다.

동판교에 자리한 신분당선 판교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경부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갖춰져 있다.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 속하는 공공택지 중대형 아파트로 계약 후 5년간 되팔 수 없다.

삼성물산은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한신, 라이프, 효성상아 빌라를 재건축해 696가구 아파트를 공급하고 이중 152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받는다.

주택형은 79~141㎡로 구성된다. 사업지는 평촌신도시가 가까워 쇼핑 및 문화시설 이용이 편리하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1번 국도를 통해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편리하이다. 분양가상한제가 비적용 돼 계약 직후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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