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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장흥군 체육회 연석회의’.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군수 김성)이 다음 달 진도에서 열리는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 종목 및 인원을 확정하는 등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군은 18일 군청 회의실에서 군 체육회 임원과 이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흥군 체육회 연석회의’를 갖고 오는 4월 27일 진도군에서 막을 올리는 제5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계획을 확정하고 관련 예산을 심의했다.

군 체육회는 총 22개 대회종목 가운데 축구와 육상을 비롯한 총 20개 종목에 295명(선수 185, 경기단체 40, 임원 70)이 참가키로 결정했다.

또 오는 31일 시·군대표자 회의 대진추첨을 마친 뒤 4월 초까지 선수 사전 열람기간을 거쳐 4월 27일 결단식을 갖고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키로 했다.

김성 장흥군체육회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전남체육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군민에게 감동과 기쁨을 전해주기 바란다”며“아울러 평소에도 군민 모두가 활기차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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