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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뉴타운지구 사업추진방향과 밑그림 제시

NSP통신, 이승호 기자, 2008-11-25 13:18 KRD1
#경기도 #뉴타운지구

경기뉴타운특화전략 마련 위한 세미나 24일 개최

(DIP통신) 이승호 기자 = ‘활력과 개성이 넘치는 능곡 뉴타운’, ‘살고 싶은 녹색 휴먼시티, 광명뉴타운’, ‘자연이 숨 쉬는 도시, 덕소’ 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3개 뉴타운 지구의 사업추진방향과 밑그림이 제시됐다.

경기도는 뉴타운 사업 시행 2년째 맞아 그 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세미나를 24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뉴타운 계획 수립과정부터 주민들에게 해당 정보를 최대한 제공해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뉴타운사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위촉한 총괄계획과(MP)를 중심으로 사업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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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 세미나에서 이희정 아주대 교수는 경기뉴타운사업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성공전략과 특화전략을 제시함으로써 그 동안 경기도가 심혈을 기울여 온 ‘품격 있는 명품 뉴타운’의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관계 전문가들의 종합토론에서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형 뉴타운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경기도가 제시한 주민과 함께하는 뉴타운, 신도시와 함께 교통소통이 원활한 뉴타운, 친환경과 문화 활력공간이 풍부한 뉴타운, 명품 공간 디자인의 뉴타운에 대한 구체적 실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 중인 뉴타운사업은 12개시 21개 지구로 고양(원당, 능곡, 일산), 부천(소사, 원미, 고강), 남양주(덕소, 지금·도농), 광명(광명), 군포(금정, 군포), 구리(인창·수택)지구, 안양(만안), 의정부(금의, 가능), 시흥(은행), 평택(신장, 안정) 등 18개 지구는 뉴타운 사업지구로 지정돼 촉진계획을 수립중이며, 그 외 남양주(퇴계원), 오산(오산), 김포(김포) 등 3개 지구는 촉진지구 지정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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