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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테크노폴리스서 ‘현장소통 시장실’ 개최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3-17 15:56 KRD7
#대구 #테크노폴리스 #한국형 #실리콘밸리 #권영진

오는 18일 테크노폴리스 내 연구기관및 입주업체 돌며 현장 목소리 직접듣고 불편·건의 사항 해결 모색할 것

NSP통신-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공식사이트)
권영진 대구시장. (권영진 대구시장 공식사이트)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대구 테크노폴리스 개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소통 시장실’을 진행한다.

대구시는 오는 18일 테크노폴리스 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국책기관 임직원 및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불편·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테크노폴리스지구가 미래형 첨단복합도시인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현장소통시장실’은 18일 오후 2시 40분부터 테크노폴리스 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연구현황을 둘러보고, 외국인 투자기업 1호인 일본 나카무라토메 정밀공업의 한국법인인 주식회사 KNT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임직원 격려 및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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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국립대구과학관 직원 순회 격려, 상설전시관 관람, 전시연구본부 회의실에서 테크노폴리스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시장실’ 개최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이 자리에서 권영진 시장은 테크노폴리스 내 국책기관 및 입주업체 관계자들의 주요 애로사항인 버스노선 신설, 수목원 테크노폴리스 진입로 출·퇴근 시 교통정체 해소, 테크노폴리스 내 U턴 구간 확대, 노동부 산하기관·고용노동센터 등 민원분소 설치,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 주변 편의시설 및 숙박 시설 불편 등에 대해 직접 건의사항을 듣고 테크노폴리스의 조기정착 및 활성화를 위한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 테크노폴리스가 미래 대구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첨단복합 자족도시인 동시에 달성산단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영남권의 새로운 경제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대구시가 진행중인 테크노폴리스의 개발 현황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진행중인 테크노폴리스의 개발 현황 (대구시 제공)

한편 대구 테크노폴리스는 연구개발과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주거·교육·문화·레저 기능이 조화된 한국형 실리콘밸리며, 현재 현대커민스엔진 등 85개 기업이 계약을 완료,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7개 연구시설이 입주하고 있다.

또한 대구시는 정주 인구 5만 도시인 테크노폴리스를 국내 최초의 마이크로 기반 100% 분산전원형 청정에너지 자족도시로 건설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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