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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승호 기자 = 풍덕천사거리에서 분당 금곡IC까지 2.3㎞ 구간의 도로 확장 및 포장공사가 준공일을 40일 앞당겨 11월 20일 조기 개통된다.

경기도 건설본부(본부장 김석우)는 판교택지개발사업의 입주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것에 대비하고 용인 풍덕천동 등 수지지구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조기개통에 들어간 것이다.

풍덕천~금곡IC간 도로 확·포장공사는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현행 6차로를 8~10차로로 확장하고, 고기리 유원지입구인 머내구간의 평면교차로를 고가차도로 개선하는 등 매우 중요한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지난 2004년 9월에 공사 착공해 올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총 579억원이 투입돼 추진돼 왔다.

이번 조기개통으로 수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시간이 약 20여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1일 평균 8만 여대가 혜택을 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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