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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리본십’ 공채…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돕는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3-12 11:5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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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위탁급식업체 본푸드서비스는 능력 있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해 ‘리본(Re-born)십’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본십은 출산·육아 등으로 직장을 그만둘 수 밖에 없는 여성들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경력 단절 여성의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고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리본십 프로그램을 통해 입사하는 여성들은 풀타임 근무자와 시간선택제 근무자로 나눠 별도의 리본십 교육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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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합격자들은 본푸드서비스에서 운영하는 고메아카데미(GA)를 통해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내용을 익히게 되며 직무별로 실제 현장에 배치돼 실무 교육 과정을 거친다. 시간선택제 근무를 원하는 직원은 언제든지 탄력적인 근무를 할 수 있으며 휴직 기간 발생시에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이다. 채용된 직원들은 본푸드서비스의 서울, 경기, 세종시 지역의 각 지점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원서접수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사람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입사지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서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 2차 면접을 추가로 진행해 최종 선발한다.

강환영 본푸드서비스 대표는 “정성을 담아 만드는 음식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는 만큼 가족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여성들의 재능이 발휘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자 했다”며 “이번 리본십 프로그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이 또 다른 출발의 기회를 얻고 회사는 능력있는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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