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P통신) 류수운 기자 = 인기드라마 <유리구두><로망스> 등의 OST 가수로 알려진 조병곤이 뮤지컬 주연 배우로 무대에 오른다.
조병곤은 내달 중순부터 앙코르 공연을 갖는 대형 창작 뮤지컬 <언약의 여정>(연출 최창열, 제작 R.W.C)에 ‘요셉’ 역으로 캐스팅 돼 뮤지컬 배우 문혜영(케린 역)과 연기호흡을 맞춘다.
문혜영과는 올해 막을 올린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2008년 버전인 <新 행진 와이키키>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조병곤은 지난 2002년 드라마 <라이벌>의 OST를 불러 가수로 데뷔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이후 2006년에는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 브라더스>에서 배우 안정훈과 함께 주인공 ‘성우’ 역으로 출연,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무대매너,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여 성공적 데뷔 무대를 치러냈다.
이듬해에는 대형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시몬’ 역을 맡아 공연 당시 후두염에 걸렸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을 끝까지 마무리하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올해에는 뮤지컬 <新 행진 와이키키>에서 주인공 오은성 역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병곤의 뮤지컬 네번째 작품이 될 <언약의 여정>은 어린 시절 부모님의 죽음으로 마음에 상처를 입고 방황하던 10대 소녀 케린이 고난 속에서도 용서와 사랑을 잃지 않았던 성경 속 요셉의 이야기를 듣고 희망을 찾는 이야기를 과거와 현대를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구성으로 풀어낸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조병곤이 맡은 요셉 역은 아버지의 각별한 사랑을 받는 아들이었으나 그런 그를 질투한 형제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가게 되고 이후 힘든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던 인물로 그려진다.
이 뮤지컬은 주인공 요셉을 통해 각박한 현실속에서 마음에 깊은 상처를 안겨준 대상들에 대한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로 참된 교훈을 전달해 관객들을 깊은 감동에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뮤지컬 <언약의 여정>은 오는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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