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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여동생 문근영 자리 박보영이 채운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08-11-17 18:45 KR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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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김정태 기자 =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이 국민 여동생의 후보가 될까?

주인공은 오는 12월 4일 개봉을 앞둔 해피 코미디 <과속스캔들>에서 잘나가는 라디오 DJ 남현수 앞에 나타나 딸이라 우기는 스토커 황정남을 맡은 신인 여배우 박보영.

드라마<가을동화>를 시작으로 영화 <어린신부>에서 여고생의 신분으로 결혼한 ‘어린 신부’ 역을 맡아,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국민 여동생’ 문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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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뒤를 이어 새로운 ‘국민 여동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박보영에 대한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박보영은 드라마 <왕과 나>에서 ‘소화’로 출연, 단아한 외모와 해맑은 미소로 뭇 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을 뿐만 아니라 김수로 주연의 영화 <울학교 이티>의 똑 부러지는 반장 역으로 스크린 신고식을 치렀다.

그는 또 얼마 전 스타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맴버 민호와 함께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기도 했다.

<어린신부>에서 고등학생 신분으로 유부녀가 된 문근영이 학교 선배와 바람(?)을 피며 김래원을 당혹스럽게 했다면, <과속스캔들>의 박보영 역시 라디오 DJ 남현수를 스캔들의 위기로 몰아넣는 스토커 황정남을 맡아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꼬장꼬장함과 능청스러움으로 그 동안 표출하지 못한 숨은 끼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앳된 외모와 달리 스무두살의 어린 나이에 고 1때 벌써 애를 낳은 미혼모로 여섯살 아들까지 데리고 나타나 차태현을 하루아침에 할아버지로 만들어 버리는 뻔뻔함으로 그를 당황스럽게 하는 캐릭터로 등장,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과속스캔들>에서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하며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올 겨울 전국민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 예정이다.

DIP통신, ihunter@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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