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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에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2-27 15: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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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원·위안화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들의 비용부담을 완화하고 위안화 활용도 제고를 유도하기 위해 해당 은행들에 인센티브를 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우리·중소기업·한국산업·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외환은행 등 국내은행 7개와 교통·도이치·중국공상·제이피모간체이스·홍콩상하이은행 등 외은지점 5개가 그 대상이다.

대상 은행에 대해 부담금 부과대상 부채 중 위안화 부채에 대해 외환건전성 부담금을 면제하고 직거래시장 거래실적과 연계해 부담금을 일부 감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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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국환 중개사들은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임에 따라 3월부터 거래실적과 연계해 중개수수료 할인(총수수료의 약20%)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은 “이번 인센티브 조치와 중개사의 중개수수료 할인은 시장조성자들의 비용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향후 직거래시장의 활성화 기조를 이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국은행은 직거래시장 개장이후 거래·조성실적 등을 평가해 올해 6월중 시장조성자를 재선정할 방침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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