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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동욱이 뮤지컬 데뷔작 <온에어 시즌2>에서 수준급의 가창력과 호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무대 위에서 관객과 만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는 김동욱은 뮤지컬 <온에어 시즌2>를 통해 학창 시절부터 꿈꿔왔던 무대에 올라 자신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뮤지컬<온에어 시즌2>에서 주인공 ‘알렉스’를 연기하고 있는 김동욱은 영화촬영과 뮤지컬을 병행해야 하는 힘든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습을 거듭하여 뮤지컬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치러 내고 있다.

김동욱은 극중 임재범의 ‘비상’, 알렉스의 ‘그대라면’, 심현보의 ‘사랑은 그런 것’을 완벽하게 열창해 수준급의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또한 공연 중 관객들의 사연을 읽으며 환한 미소를 지을 때나, 극 중 포장마차 장면에서 상대역인 김순정 PD를 향해 “누나”라고 부르는 장면에서는 객석을 찾은 여성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내게 만든다.

뮤지컬 한 관계자는 “최근 들어 ‘커피 프린스 1호점’이 일본에 방영되면서 일본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는 경우도 늘고 있다”며 “배우 김동욱의 ‘여심잡기’에 또 한번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천연덕스러운 연기와 사랑스러운 애교, 수준급의 가창력까지 고루 갖춘 배우 김동욱이 선보이는 뮤지컬 <온에어 시즌2>는 내년 1월 4일까지 대학로 스타시티 3관에서 공연된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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