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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광복 70주년을 맞아 26일 3·1절 태극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풍남문 광장 일대에서 전개된 이번 캠페인은 시민단체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두행진과 시민에게 리플릿을 나눠주며 홍보했다.

또한 태극기달기 운동 일환으로 팔달로·백제대로·기린대로 등 주요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며 한옥마을 은행로 및 중앙동 영화의 거리 등 태극기 달기 모범거리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태극기를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우리나라의 자존심을 지키는 일과 같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도록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시청과 구·동 민원실 국기 판매소를 운영한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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