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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김연아의 피겨그랑프리 3차 ‘컵 오브 차이나’ 경기가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된다.

SBSi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 중 김연아가 출전하는 ‘3차 컵 오브 차이나’ 대회를 6일부터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피겨 그랑프리 1차 대회 우승으로 피겨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김연아는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 빙상장에서 막을 올리는 이번 ‘3차 컵 오브 차이나’에서 다시 한 번 그날의 감동을 재연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6일 오후 8시45분부터 쇼트프로그램과 8일 오후 5시 50분부터 프리스케이팅 연기에 출격, 대회 2연패와 함께 지난 2006년 그랑프리 4차 대회 첫 우승을 시작으로 5개 대회 연속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 두 경기는 SBS와 SBS 홈페이지 SBS 피겨채널(news.sbs.co.kr/skate)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한편 SBSi는 내달 10일 고양에서 개최되는 그랑프리 파이널 역시 단독 생중계할 방침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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