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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림청 설날연휴 산불방지 비상근무 돌입

NSP통신, 박윤만 기자, 2015-02-16 21:52 KRD7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신속한 진화를 위해 30분 골든타임제 운영

NSP통신-설 연휴 기간중 전북 지역 산불 발생시 즉시 출동으로 30분내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중인 대형헬기.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설 연휴 기간중 전북 지역 산불 발생시 즉시 출동으로 30분내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비상대기중인 대형헬기. (익산산림항공관리소)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조병철)는 설날연휴 기간 17일부터 23일까지 산불방지 총력대응을 위해 진화헬기와 특수진화대를 비상대기 상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북지역 어느 곳에서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30분이내 현장 도착해 진화할 수 있는 골든타임제를 운영하고 산불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것.

산림청은 2월 현재까지 전국적으로는 총 18건의 산불이 발생해 산림 약 20ha가 소실되는 등 설날을 전후해 산불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 만약의 사태에 만전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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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산림항공관리소 산불담당자는 “최근 5년간 산불발생한 장소를 분석한 결과 과거 농산촌에서 많이 발생하던 것이 이제는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주변 산림 또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등산로에서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전북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을 위한 의식의 전환이 필요하고 또한 산불발생 원인이 되는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행위와 생활쓰레기 소각 행위를 자재하고 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화기물을 지참하지 않는 등 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ym@nspna.com, 박윤만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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