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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오프로드형 ‘트레일스터’세계 최초 공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2-13 08:4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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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지아너와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KM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 미디어 행사에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톰 커언스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지아너와 마이클 스프라그 기아차 미국법인(KMA) 마케팅 담당 부사장이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 미디어 행사에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설명하고 있는 모습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열린 ‘2015 시카고 오토쇼’에서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아차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 디지아너 톰 커언스는 “트레일스터는 기아 쏘울이 진화할 방향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가 될 것”이라며 “어디든지 갈 수 있는 트레일스터는 도심을 떠나 야생으로 탈출하고 싶은 도시인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트레일스터는 기아 미국 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된 콘셉트카로 쏘울의 오프로드형 모델로 개발됐으며, 아웃도어 활동과 어울리는 친자연적인 디자인과 눈길, 산길 등 험로도 주행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NSP통신-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또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외관뿐만 아니라 1.6 터보 감마 GDi 엔진과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20마력(hp), 최대토크 285ft·lbs(약 39.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노면상태 및 주행조건에 따라 최적의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e-AWD)를 적용해 기계식 4륜구동 시스템과 비교해 보다 경제적으로 눈길 및 험로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했다.

NSP통신-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2015 시카고 오토쇼(2015 Chicago Auto Show)’에서 소개된 기아차 콘셉트카 ‘트레일스터(Trail’ster)’

한편 트레일스터는 현재 양산되고 있는 2.0 가솔린 쏘울 모델과 비교해 도심주행 25~30%, 고속주행 5~10%의 연비 개선 효과를 거두며 강력한 동력성능뿐만 아니라 친환경성도 갖췄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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