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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는 김연아 선수가 연승에 도전하는 2008 ISU 피겨그랑프리 3차대회인 ‘삼성 애니콜 컵 오브 차이나(Cub of China) 2008’ 경기를 오는 6일부터 현지 위성 생중계한다.

중국 베이징 수도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컵 오브 차이나’는 지난 2007년도 김연아 선수가 하얼빈에서 역전우승했던 뜻깊은 경기로 이번 대회에는 김연아 선수외 스위스의 사라마이어 , 일본의 안도 미키, 중국의 얀 루이 등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우승상금은 1만8000 달러이며 우승시 ISU포인트 15점이 우승자에게 주어진다.

이 대회를 통해 김연아 선수의 우승이 확정되면 김 선수는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개최될 이번 시즌 결선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한편 SBS는 이번 대회의 갈라쇼는 녹화중계할 방침이다.

◆ 김연아 선수 경기일정

△ 여자 쇼트프로그램=11월 6일(목) 오후 8시 40분~10시 25분
△ 여자 프리스케이팅=11월 8일(토) 오후 5시 35분~7시
△ 갈라쇼= 11월 9일(일) 밤 12시10분~2시 10분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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