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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경안전서는 오는 26일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두 곳에 대해 면허시험의 공정성과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필기·실기시험장 시설점검, 구명동의 등 안전장구 점검, 시험선 점검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방침이다.

전남서부지역은 3월 3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휴일 포함 총 36회에 걸쳐 해남 산이면 소재 시험장과 목포해양대학교 내에 있는 시험장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이 실시된다.

한편 지난해 전남지역은 필기시험에 1779명이 응시해 975명이 합격, 5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실기시험에는 1101이 응시하고 81%인 892명이 합격해 조종면허를 취득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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