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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시(시장 김승수)가 11일까지 올해 전주한옥마을 창작예술공간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주 및 타지역의 유명 예술인을 대상으로 입주신청서를 접수받아 작가의 활동경력, 사업의 적정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방침이다.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창작예술공간은 2개의 한옥이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입주작가에게 거주공간 및 작업공간을 지원한다.

입주작가에게는 공공요금 및 제반활동에 따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창작활동 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는 작가가 부담하게 된다.

창작예술공간Ⅰ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사용하며 창작예술공간Ⅱ는 3~8월, 9~내년 2월까지 6개월씩 2회로 나눠 사용한다.

입주기간이 마무리되는 최정윤 작가는 “한국적 여백과 여유가 있는 한옥마을에서의 작품활동은 값진 경험이며 작품활동에 전념할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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