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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들이 기대하는 외국인 선수 1위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2-03 11:49 KRD2
#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 매니저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대표 서관희)가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2015년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외국인 프로야구 선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3일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설문은 총 2686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2주에 걸쳐 진행됐으며, 후보에는 더스틴 니퍼트 (두산), 쉐인 유먼 (한화), 앤드류 브라운 (SK), 앤디 밴 헤켄 (넥센), 야마이코 나바로 (삼성), 에릭 테임즈 (NC), 잭 한나한 (LG), 조쉬 린드블럼 (롯데), 크리스 옥스프링 (KT), 필립 험버 (KIA)까지 각 구단을 대표하는 용병 선수들이 올랐다.

NSP통신-프로야구 매니저 (엔트리브소프트 제공)
프로야구 매니저 (엔트리브소프트 제공)

지난해 우승의 주역이었던 삼성 라이온즈 야마이코 나바로가 24.05% (646명)로 1위를 차지했다. 나바로는 지난 시즌 154안타, 31홈런, 98타점, 118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2위는 16.46% (442명)의 선택을 받은 LG의 새 용병 잭 한나한이 선정됐다. 잭 한나한은 지난해 용병 재미를 못 본 LG가 최대 금액으로 영입 하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사였다. 더욱이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614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1, 홈런 29개, 타점 175점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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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330명)의 지지를 얻은 3위는 김성근호로 둥지를 옮긴 쉐인 유먼이다. 유먼은 한국 프로야구 4년차의 검증된 투수다. 마운드의 재건이 절실한 팀 한화에 구세주가 될 수 있을지, 야신 김성근의 마법이 통할지, 야구팬들이 유먼의 2015 시즌을 기대하는 이유다.

이 밖에도 ‘니느님’이란 별명의 두산 간판 투수 더스틴 니퍼트, 넥센 준우승의 일등공신 밴 헤켄, KIA의 새로운 얼굴 퍼펙트 투수 필립 험버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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