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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림동 고시촌의 스타강사 도금선씨가 라디오 방송을 진행한다.

도씨는 경인방송(FM 90.7MHz)에서 오전 6시부터 진행되는 영어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 <인조이 잉글리쉬>(PD 김희성)를 맡게됐다.

현재 동국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도금선씨는 신림동에서 사시나 행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토익을 가르치며 스타로 떠오른 인물.

그는 1000명을 상대로 강의 하는 등 신림동 최다 수강생 보유한 명강사로도 유명하다.

특히 5일간 300점을 상승시켜 ‘최단기 점수 상승률 대한민국 1위’라는 타이틀을 보유할 만큼 명성이 높다.

도씨는 에듀(교육)와 엔터테인먼트(오락)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에서 ‘점수가 들리는 굿모닝 토익’ 교육 코너를 통해 토익점수를 높이기 위한 듣기 테스트를 라디오로 진행하고 쉬운 해설을 곁들여 청취자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교재는 경인방송 홈페이지(www.ifm.co.kr)에 접속해 해당 코너에 무료로 달마다 올려지는 ‘토익 듣기 평가 문제지’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

또 엔터테인먼트 코너에서는 ‘DoDo의 노래방 올드팝’ ‘DoDo의 무비 잉글리쉬’ ‘DoDo의 스토리 클럽’ 등 요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팝송 노랫말과 영화 속 명대사, 쉬운 영어 동화 등 영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밖에 인천 지역과 관련된 뉴스를 영어로 들려주고 이에 대한 해설을 덧붙여 주는 ‘플라잉 인천뉴스’(Flying Incheon News)와 ‘굿모닝 인천시민!’(Good Morning incheoners!) 코너도 마련해 진행한다.

학원이 아닌 라디오 청취자를 위해 마이크를 잡았다는 도금선씨는 “매일 아침 라디오 생방송을 이끄는 최고의 라디오 DJ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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