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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김혜수’, <타짜> ‘정마담’ 닮은 듯 다른 매력 눈길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0-13 18:29 KRD1
#강성연 #김혜수 #타짜
NSP통신-<사진=SBS, 영화>
<사진=SBS, 영화>

(DIP통신) 류수운 기자 = SBS드라마 <타짜>가 동명의 영화와 색다른 각색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주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정마담 역을 맡은 강성연과 김헤수의 매력 대결이 눈에 띤다.

이들 두 사람은 드라마와 영화에서 닮은 듯 다른 이미지로 시선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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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매력을 헤어, 메이크업, 의상 등으로 구분해 비교해 봤다.

영화<타짜>에서 김혜수는 단발헤어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이미지의 도도한 느낌을 살린 시크한 정마담을 선보인데 반해 드라마 <타짜>에서 강성연은 복고풍의 히피 웨이브를 준 앞머리로 특유의 화려함과 윗머리의 볼륨감으로 자존심이 강한 캐릭터를 반영하고 있다.

붉은 립스틱으로 팜므파탈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며 검정 머리에 대비되는 강렬한 빨간색으로 드센 느낌을 극대화한 김혜수의 메이크업에 비해 강성연은 눈을 강조하는 메이크업과 누드 톤의 입술 색으로 보다 세련된 느낌을 보이며 주도 면밀한 이미지를 강조해 내고 있다.

의상 또한 김혜수는 주로 단색과 단순한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대담한 노출로 육감적인 섹시미를 연출했다. 이와 달리 강성연은 디자인이 화려하면서도 타이트한 노출 의상으로 날씬한 몸매를 강조하며 세련된 섹시미를 연출해 내고 있다.

액세서리에서도 김혜수는 귀고리 혹은 긴 진주 목걸이 한가지만을 스타일링해 화려함을 강조한 반면 강성연은 귀고리, 목걸이, 반지 모두 장식이 많은 디자인과 다양한 색상의 주얼리를 선택해 착용, 더욱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한편 강성연표 화려한 정마담 스타일을 만든 뮈샤 주얼리 김정주 대표는 “정마담의 화려함과 섹시함은 강렬한 느낌의 볼드한 주얼리를 통해 주로 만들어진다”며 “귀고리 하나에도 형형색색의 나비문양과 여러 컬러의 보석이 달랑거리는 화려한 것을 선택해 동양적인 팜므파탈의 섹시한 정마담을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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