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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관내 중학생 30여 명, ‘한·중 청소년 캠프’ 참가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1-15 11:25 KRD7
#광주 남구 #광주시교육청

오는 18~22일 중국 사천성서 개최···전통 서화·태극권 등 관람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시 남구지역 청소년과 중국 사천성 성도시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의 장인 ‘한·중 청소년 겨울문화 캠프’가 오는 18일부터 중국에서 열린다.

15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사천성 성도시 쌍유현 일원에서 ‘한·중 청소년 겨울 문화캠프’가 진행된다.

이 캠프는 한국과 중국의 양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문화 교류를 통해 국제적 마인드를 갖춘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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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에는 남구 관내 16개 중학교에서 악기 연주 등 문화적 재능이 뛰어나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 32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오는 18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며, 19일부터 중국 전통 서화와 태극권, 화룡무 등을 감상할 예정이다.

또 중국 당호중 한국어반 학생 및 쌍류중학교 학생들과 한·중 문화체육 활동을 실시하며, 성도 시내에 있는 팬더 기지 및 습지 공원을 탐방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문화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차이나 프렌들리 사업에 부응하는 우호협력 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통해 국제 교류도 정례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지난 2011년 양국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국 성도시 쌍유현 정부와 교류협약을 체결, 청소년 교류와 함께 민간 문화예술 교류로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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