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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그룹 god 출신 연기자 데니안(본명 안신원)이 공중파 드라마에 첫 선을 보인다.

연극무대에 진출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데니안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SBS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 연출 주동민) 출연을 확정졌다.

연기자로 본격적인 안방극장에 진출하게된 데니안은 극중 임성언과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알콩달콩 흥미로운 가족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드라마<순결한 당신>은 가족의 형태로 얽힌 두 원수 집안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데니안은 극중 가슴 따스한 로맨티스트인 형(안재모 분)과 다르게 매사에 이성적이고 쿨한 성격의 동생 강태환 역을 맡았다.

데니안은 “한중합작 드라마 <상하이 브라더스>로 브라운관을 통해 인사드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분들 앞에 본격적으로 서게 되는 것은 처음인 것 같다”며 “시나리오를 처음 접하고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라 생각돼 출ㅇ녀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금 연극무대에 오르면서 정말 밑바닥부터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하나하나 배우며 노력하고 있는데 연극과 또 다른 드라마라는 새로운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게돼 많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가수가 아닌 연기자 데니안의 모습을 많이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SBS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은<며느리와 며느님> 후속으로 방송 예정이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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